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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조성모, 유재석 극찬…데뷔하고 나선 ‘누나 부대’ 사랑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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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조성모, 유재석 극찬…데뷔하고 나선 ‘누나 부대’ 사랑받아

입력
2018.10.0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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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조성모가 입담을 뽐냈다. KBS2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3’ 조성모가 입담을 뽐냈다. KBS2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조성모가 과거 인기에 대해 말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내 아이디는 얼굴 천재 특집’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진 조성모 김승현 남우현 강태오 송강이 출연했다.

이날 조성모는 “지금 생각하면 희한한 게 고1 때 고2, 3 누나들이 좋아했다. 데뷔하고 나서도 누나들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또한 조성모는 “당시 앨범을 유재석에게 나눠줬다. 받으면서 ‘이걸 내가 받을게 아니라 사야하는데, 내가 꼭 5장을 사서 주변에 돌릴게’라고 하더라. 인사치레인줄 알았는데 정말로 5장을 직접 사서 돌렸다"며 "당시 (유재석이) 그럴 처지가 아니었다"며 고마우면서도 미안했던 마음을 전했다.

조성모는 거듭 "인격이 너무 좋은 형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동생에게 받기만 하는 게 미안했다”고 말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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