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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노사 2018 단체교섭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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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노사 2018 단체교섭 타결

입력
2018.10.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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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자료사진] 현대삼호중공업 도크현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현대삼호중공업 도크현장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회사의 재도약을 위해 ‘2018 단체교섭’을 마무리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4일 오후 회사본부 생산관 앞에서 개최된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간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되어 올해 단체교섭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최근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과 격려금 100% 및 300만원 지급, 사내협력사 근로자 처우 개선 등에 합의했다.

앞선 지난달 초부터 노사는 기본급 인상과 인적분할 보상 등으로 타결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가 이날 극적으로 타결됐다.

현대삼호중공업 윤문균 대표는“노사간 단체교섭이 타결됨에 따라 하반기 생산공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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