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올 연말까지 대구은행 등 DGB금융그룹이 진출했거나 예정인 국가에 대해 해외송금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글로벌 DGB! 동남아 진출 해외송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국은 DGB금융그룹이 이미 진출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와 절차가 진행 중인 미얀마 인도네시아 모두 5개 국가이다. 이벤트 내용은 이들 국가에 대한 송금수수료 면제, 송금고객 대상 경품추첨 등이다.
이와 별도로 전세계 모든 국가에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두투어 여행상품권(1등 100만원 1명, 2등 50만원 2명)과 스타벅스 기프트카드(3등 1만원 권 100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DGB금융그룹은 2012년 중국 상하이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2014년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개소, 2016년 라오스 현지법인 설립, 2018 캄보디아 특수은행 인수 등 아시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100년 글로벌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금융 글로벌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으로, 동남아 지역 성장기반 강화로 신시장 개척과 신사업 진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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