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낸시랭·전준주, 부부싸움에 경찰 출동→화해 “둔기사용 NO, 처벌 원치 않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낸시랭·전준주, 부부싸움에 경찰 출동→화해 “둔기사용 NO, 처벌 원치 않아”

입력
2018.10.04 15:19
0 0
낸시랭과 전준주의 부부싸움으로 경찰이 출동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낸시랭과 전준주의 부부싸움으로 경찰이 출동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부부싸움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벌인 뒤 “현재는 화해한 상태”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4일 한 매체는 경찰이 왕진진을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왕진진은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둔기를 이용해 문을 부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며 왕진진은 해명에 나섰다. 왕진진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부부싸움이 있었고,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화해한 상태”라며 “낸시랭이 12월에 있을 개인전을 준비하며 워낙 예민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도 있어 부부간에 다툼이 생겼다”고 다툼의 이유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당초 보도됐던 것과 달리 둔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왕진진은 “낸시랭이 대화를 거부하며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궜다”며 “대화를 하고픈 마음에 힘을 주어 문을 열다가 다소 부서졌다. 둔기로 열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왕진진은 “아내는 문이 부서지자 당황해서 신고한 것”이라며 “격해진 감정에서 조사를 받았기 때문에 ‘처벌을 원한다’고 한 것일 뿐이다”라고 경찰 출동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현재 낸시랭과 함께 있다”며 “많은 대화 후 원래 관계를 회복했다. 불미스러운 소식이 전해져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됐음을 강조했다.

낸시랭도 역시 “다툼이 있었지만 현재는 화해했다. 남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지금은 화해했으니 원만하게 정리하겠다”며 두 사람의 화해 사실을 강조했다.

한편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당시 왕진진의 각종 사기 의혹과 2건의특수강도강간 전과가 밝혀지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