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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서 담아낸 ‘드라이브 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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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서 담아낸 ‘드라이브 스루’

입력
2018.10.1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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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IT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을 집약해 2014년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콜 마이 네임’과 ‘사이렌 오더’를 개발했다.

콜 마이 네임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들이 등록한 이름을 호명해주는 서비스로 감성적인 소통 문화를 디지털에 입혔다. O2O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는 음성 주문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이용횟수가 5,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를 통한 모바일 결제나 신용 카드 사용률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4월부터 ‘현금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총 103개 매장으로 확대, 미래 신용사회에 대비하는 디지털 혁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전국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모든 매장에서는 첨단 화상 주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과 눈을 맞추며 경청하는 스타벅스의 철학과 얼굴을 맞대고 정을 나누는 한국적 정서를 모두 담아낸 시스템이다. 또한 지난 6월 도입된 ‘My DT Pass’ 서비스는 차량 정보를 등록하면 매장 진입시 자동 인식을 통해 별도의 결제 과정 없이 자동 결제돼 바로 출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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