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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연료 ‘바이오매스’ 선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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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연료 ‘바이오매스’ 선구자들

입력
2018.10.1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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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엔(대표 오경근)은 포스트 석유 산업에 대비해 바이오화학 제품 및 바이오연료의 기초 원료가 되는 바이오슈가 및 바이오슈가 생산공정을 개발〮보급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바이오매스 유래 당, 리그닌 등의 바이오매스 관련 제품과 전처리/분별 장치 및 바이오매스 토탈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수십년간 바이오매스 전처리 및 분별 연구를 수행해온 오경근 대표와 바이오매스 전문가들로 구성된 슈가엔은 2014년 설립된 단국대학교 학내벤처기업으로,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을 다량 확보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을 통해 100 kg/d 규모의 바이오매스 연속 전처리/분별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바이오매스의 전처리 및 분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연구재단의 기후변화대응사업에도 참여해 바이오매스 주요 구성성분 중 하나인 리그닌을 생산하기 위한 분별공정 개발도 진행 중이다.

현재 바이오매스의 활용을 다각화하기 위한 기술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청정연료팀 연구진들과 함께 국내 미활용 바이오매스의 이용 및 이의 연료화 기술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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