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가 엄기준에게 부탁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핀 의사들’ 5화에서는 박태수(고수)가 순간접착제 본드로 출혈을 막았다.
이어 박태수는 윤수연(서지혜)에게 환자를 태산병원으로 옮기자고 했다.
윤수연은 “알바에, 본드에, 누가 수술방을 잡아주겠냐”며 직접 태산병원에 전화를 걸어 수술실을 잡았다.
태산병원에 도착한 윤수연은 최석한에게 “교수님은 아직도 제가 용서가 안되십니까”라고 물었고, 최석한은 등을 돌려 수술실로 들어갔다.
윤수연은 “저도 태산에 있었어요. 4년 전까지”라고 응급차 안에서 태수에게 고백, 이에 박태수는 “제가 태산에 오기전에 미국으로 갔죠”라는 말과 함께 응급실에서 소리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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