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리스트 먼데이키즈(Monday Kiz)가 '2018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KDA)' OST상을 수상했다.
먼데이키즈(이진성)는 지난 2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8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KDA)'에서 KBS2 '같이 살래요' OST Part 4 '내안에 그 사람'으로 OST상을 거머쥐었다.
로이킴(‘아는 와이프’), 김나영(‘김비서가 왜 그럴까’), 김윤아(‘미스터 션샤인’)와 함께 최종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먼데이키즈는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이 살래요'는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로, 이날 시상식서 OST상뿐만 아니라 연기대상, 작품상, 작가상 등 4관왕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먼데이키즈는 올 한 해 KBS2 '같이 살래요'를 비롯 tvN '애간장', MBC '이별이 떠났다',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다양한 작품에서 OST 활동을 펼친 먼데이키즈는 이번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OST 최강자 이미지를 굳히는데 성공했다.
한편, 각종 공연 무대 섭외 1순위로 손꼽히는 먼데이키즈는 지난해 10월 발매해 1년째 차트 롱런 중인 '가을 안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이달 말 발매를 목표로 새로운 싱글 작업에 매진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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