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파리모터쇼에서 현대 i30 패스트백 N이 공개되었다.](http://newsimg.hankookilbo.com/2018/10/03/201810030623755565_1.jpg)
현대자동차가 현지 시간으로 2일, 프랑스 파리에 자리한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열린 2018 파리모터쇼 미디어 데이 현장에서 i30 패스트백 N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현대 i30 패스트백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N'의 이름을 앞세운 세 번째 모델로서 패스트백으로 다시 태어난 i30의 유려한 감성과 N 브랜드가 갖고 있는 드라마틱한 주행 성능의 공존을 이뤄냈다.
실제 i30 패스트백 N은 기존 해치백 형태의 i30 N보다 한층 더 유려하고 세련된 차체 디자인을 갖췄으며 N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강렬함을 더했다. 와이드 프론트 그릴과 스포티한 감성을 살린 네바퀴의 휠, 그리고 살짝 솟은 트렁크 리드의 스포일러 등이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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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 패스트백 N의 실내 공간은 기존의 i30 N와 상당 부분이 동일하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정리된 대시보드와 현대차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했다. 대시보드, 시트 등에 붉은 색 스티치를 더해 스포티한 감성을 살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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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디비전인 N을 품고 있는 만큼 i30 패스트백 N 역시 강렬하면서도 경쾌한 드라이빙을 예고하는 심장을 심었다. N 모델 전용으로 개발된 2.0L T-GDI 엔진은 최고 출력 275마력(*퍼포먼스 패키지 기준), 36.0kg.m의 토크를 낸다. 여기에 6단 수동 변속기를 조합해 전륜으로 출력을 전한다. 이를 통해 i30 패스트백 N은 정지 상태에서 단 6.1초 만에 시속 100km를 주파하는 강력함을 갖췄다.
한편 i30 패스트백 N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며 국내 판매는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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