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가 서로의 비밀을 눈치챘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 2회에서는 한세계(서현진)과 서도재(이민기)가 서로의 비밀에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재는 모습이 변한 한세계를 떠올리며 "그 사람은 절대 한세계가 아니다.절대 한세계일 수 없다. 근데 왜 한세계지"라며 생각에 빠졌고 이내 한세계 집에 찾아간다.
김성령의 모습으로 서도재를 만나 집에 들였던 한세계는 옷을 갈아입을 새 없이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이에 서도재는 "목소리는 한세계가 맞는데 옷차림은 그대로다"라며 "하긴 가사도우미가 입기엔 그 옷 상당히 비싸지 않나"하고 한세계를 몰아세웠다.
이에 서도재는 한세계의 목소리를 바로 알아챘고 "어째 이상하다 했지"라며 샴푸 냄새와 술냄새, 목걸이를 확인했다. 이내 그는 한세계에게 "당신, 누구야"라고 물었다.
이에 자신을 들키지 않게 한세계는 “당신이야 말로 누군데? 낯선 사람한테 한세계냐고 묻고, 한세계한테는 누구냐고 묻고”라고 쏘아붙였다.
한세계는 또 서도재의 안면인식 장애를 확신하며 “당신, 사람 얼굴 구분할 줄 모르지?”라고 쐐기포를 날렸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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