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5살의 박지민은 ‘K팝스타 시즌 1’의 우승자가 되었다. 6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이 되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로 주목을 받은 박지민은 여성듀오 ‘15&’ 활동을 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어린 나이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장한 그녀는 JYP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2년 만에 <jiminxjamie>로 컴백한 박지민은 타이틀 곡 ‘April Fools(0401)’을 설명하며 “노래가 나오기 전, 노래의 주인공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 예전의 감정으로 곡을 썼을 뿐, 지금은 더 이상 감정이 없다고 설명했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박지민은 “어떤 노래를 불러도 ‘박지민답다’라는 말을 듣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카멜레온 같이 다양한 색깔을 가진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상 콘텐츠 '소곤소곤 인터뷰'는 박지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버전으로 제작했다. 이어폰을 끼면 박지민의 목소리를 좀 더 세심하게 들을 수 있다.
최희정 PD yolohee@hankookilbo.com
조예솔 인턴PD jo_z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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