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사망 10주기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딸 최준희 양이 세상을 떠난 조성민,최진실 결혼식 사진을 그림으로 그려 회자되고 있다.
최준희 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조성민과 엄마 최진실의 결혼사진을 그림으로 옮긴 그림과 “사랑합니다”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최진실은 2000년 12월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결국 2004년 9월 이혼 도장을 찍었다.2004년 남편 조성민과의 이혼 등으로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으나 재기에 성공했지만 2008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어 2010년 동생 최진영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조성민도 2013년 1월 유서를 남기고 숨진채 발견됐다.
한편 2일 오전 배우 고(故) 최진실 묘역이 있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고인의 10주기 추도식이 열렸다.추도식에는 최진실의 자녀 아들 환희 군과 딸 준희 양 등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했다. 최진실과 절친한 사이였던 홍진경, 이영자, 정선희도 추도식에 참석에 고인을 기렸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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