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전 남편 이자 래퍼인 바스코 여자친구가 박환희를 향한 저격 글을 올린 내용이 뒤늦게 알려진 것.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따르면 바스코가 현재 교제 중인 일반인 여자친구가 바스코의 전 아내인 박환희의 SNS 글을 저격했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바스코 여자친구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스코와 그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달 11일 SNS에 글을 올려서 “사실 전 아들만 셋이다. 큰 아들 동열(바스코), 둘째 B, 막내 루시(반려견).남자 복은 타고났다.”라고 쓰면서 “누가 그러던데 B가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하나.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고 말했다.
이 글은 박환희가 지난달 일곱 살배기 아들 B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싱글맘 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뒤 게재된 것으로 박환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바스코와 결혼했으나 1년 5개월 만에 이혼했다. 아들은 현재 바스코가 맡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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