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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한고은, 시댁과 함께 하는 추석…“외로웠던 명절, 이제는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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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한고은, 시댁과 함께 하는 추석…“외로웠던 명절, 이제는 행복해”

입력
2018.10.0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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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고은이 시댁을 방문했다.SBS 방송캡처
‘동상이몽2’ 한고은이 시댁을 방문했다.SBS 방송캡처

'동상이몽2' 한고은이 시댁과 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추석 명절을 위해 부산 시댁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고은은 미국식으로 시댁 어른들과 인사를 했다.  이후 그는 며느리로 바로 음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한고은은 "제가 손이 빠르다고 하는데 시댁에 가면 느린 편이다. 큰어머니랑 고모랑 저보다 되게 빨리 하신다"고 전했다.

특히 한고은은 "혼자 오래 살다 보니까 저런 것들을 굉장히 동경했다. 명절이 오히려 더 외로움을 느끼는 날이었다. 다들 가족들한테 가니까 저는 갈 데가 없어서. 이제 갈 곳이 있어 좋다. 정신 없고 시끄러워도 행복함이 느껴진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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