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이제훈과 채수빈이 빗속에서 마주쳤다.
1일 첫 방송된 SBS '여우각시별'에서는 1회에서는 이수연(이제훈)과 한여름(채수빈)이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여름은 출근 중 갑자기 떨어지는 비를 피하기 위해 한 가게의 천막 아래로 피했다.물기를 급하게 털던 한여름은 이수연에게 물을 튀겼고 고개를 숙여 사과하다 그의 목걸이가 이수연 옷에 붙게 됐다.
한여름은 미안한 나머지 목걸이를 가까스로 떼어내려 하지만 쉽사리 빠지지 않았다. 이에 이수연이 떼어내지 못한 목걸이를 떼어냈고 “됐다”라고 차갑게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그런 한여름은 이수연의 얼굴이 낯익다고 되새겼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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