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에서 박선도는 원득을 관아로 잡아들였다.
조부영은 홍심의 목에 칼을 겨눴고, 그러던 중 과거 기억이 떠올랐다.
홍심 역시 뭐든지 잘하는 원득의 정체가 의심스러워했다. 홍심은 아버지 연씨(정해균)에게 "누구야 원득이"라고 추궁했다. 결국 연씨는 "아버지가 미안해"라며 실토했다.
그 시각, 마을로 내려온 무연(김재영)은 시장에서 홍심의 선물을 사던 원득을 발견하고 세자가 살아있음을 알게됐다. 그는 원득의 뒤를 쫓았고, 원득을 향해 활을 겨눴다.
홍심은 원득을 향해 날아드는 활을 보고 그대로 멈춰섰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장터를 수색하던 무연(김재영)이 살아 있는 세자 이율을 목격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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