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20명
균형발전 계획, 정부 공모사업 검토
균형발전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울산시 지역혁신협의회가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울산시 균형발전 5개년 계획안 및 울산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계획안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지역혁신협의회 위원은 지역소재 대학, 5개 구ㆍ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20명(위촉직 18명, 당연직 2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균형발전 계획 및 사업에 대한 심의, 정부 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검토ㆍ조정, 지역전략사업에 대한 컨설팅 및 신규과제 발굴을 도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혁신협의회는 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심의ㆍ자문 기구로서 향후 울산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구성ㆍ운영되며, 지난달 21일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균형발전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이다.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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