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부부가 아이들을 데리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45회에서 봉태규는 아내 박원지, 아들 시하, 딸 본비와 함께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봉태규는 "제가 결혼할 때 전세비용이 모자라서 아내 스튜디오 보증금까지 빌렸던 상황이다. 신혼여행은 꿈도 못 꿨다. 계속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 꿈도 못 꾸던걸 시행으로 옮겨야지 했는데 이번에 가게 됐다"면서 기쁨을 표했다.
장시간 비행 끝에 하와이에 도착한 봉태규 가족은 사진을 남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들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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