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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콘서트’ 초청…내달 6일 녹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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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콘서트’ 초청…내달 6일 녹화 [공식]

입력
2018.09.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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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127(엔시티 127)이 전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타 '미키마우스'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NCT 127은 미국 최대 방송사 ABC가 진행하는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콘서트(Mickey's 90th Spectacular)'에 한국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다음달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Shrine Auditorium)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한다. 이날 신곡 'Regular'(레귤러)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미키마우스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전설적인 캐릭터인 만큼, 이번 콘서트에는 크리스틴 벨, 조쉬 그로반, 메간 트레이너 등 공개된 스타들 외에도 해외 톱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 아카데미 시상식 연출 등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돈 미셔가 연출을 담당해 화려한 축제로 구성된다.

또한 이날 무대는 11월 4일 오후 8시(미국 동부표준시) 미국 ABC를 통해 방송된다. NCT 127은 내달 8일 ABC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 소식에 이어 또 한번 미국 공중파 채널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낳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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