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 제작 아이윌 미디어, 총 14부작)가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부패 권력 집단을 향한 통쾌한 응징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첫 회가 시청률 평균 4.5%를 나타냈고, 최고 5.3%까지 올랐다. 종전의 최고 첫방송 기록인 ‘보이스2’의 3.9%를 넘어서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OCN 남녀25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4.0% 최고 4.7%를 나타내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부패 권력 집단의 민낯과 공권력과의 유착 관계를 고스란히 드러냈고, 사법부의 심판뿐 아니라 범죄 수익금 몰수를 통한 완벽한 응징을 위해 정면으로 이들에게 달려든 플레이어 4인방 강하리(송승헌), 차아령(정수정), 임병민(이시언), 도진웅(태원석)의 의기투합이 펼쳐지며 몰입도 높은 전개를 펼쳤다.
과연 플레이어 4인방은 위기에서 벗어나 지성구의 악행을 폭로할 수 있을까. 더불어 지목현 회장의 비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지 30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2회는 일시 변경된 편성으로 10시 50분에 OCN에서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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