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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민정, 김태리 손잡고 ‘조선 위해’ 호텔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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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민정, 김태리 손잡고 ‘조선 위해’ 호텔 불태웠다

입력
2018.09.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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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민정이 김태리와 손잡고 호텔을 불태웠다. tvN 캡처
‘미스터 션샤인’ 김민정이 김태리와 손잡고 호텔을 불태웠다. tvN 캡처

‘미스터 션샤인’ 김민정이 김태리와 손잡고 자신의 호텔을 불태웠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쿠도 히나(김민정)는 자신이 운영하는 호텔에 일본 군들이 대거 와 있는 틈을 타 폭탄을 설치하고 폭발 계획을 세웠다.

고애신(김태리)은 쿠도 히나를 찾아와 “진짜 호텔을 통째로 날릴 작정이냐”라고 물었고, 쿠도 히나는 담담하게 조선을 위한 일임을 밝히며 “그러니 얼른 피하라”라고 당부했다.

고애신은 “같이 하자. 그 일을 내가 하겠다”라고 말했다. 쿠도 히나는 계획대로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하지만 그의 부하가 폭탄에 불을 붙이려 하자 일본 군이 등장했다. 이때 고애신이 위기에서 부하들을 구해냈고, 폭발물을 총으로 쏴 불길이 번지기 시작했다.

이후 호텔 정문을 빠져나가려던 쿠도 히나는 일본군에게 머리채를 잡혔다. 이 위기 상황에서도 고애신이 나타나 일본군을 총으로 쐈다. 고애신은 쿠도 히나에게 “서두르자”면서 함께 불이 난 호텔에서 뛰쳐나왔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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