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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Q’ 전현무 “가슴털, 탈모 고민인 내게 제2의 자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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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Q’ 전현무 “가슴털, 탈모 고민인 내게 제2의 자원” 폭소

입력
2018.09.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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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Q’ 전현무가 가슴 털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MBC 캡처
‘뜻밖의 Q’ 전현무가 가슴 털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MBC 캡처

‘뜻밖의 Q’ 전현무가 가슴 털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뜻밖의 Q’에서 전현무는 한 시청자로부터 “특별한 가슴털 관리법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전현무는 “특별히 하는 것은 없다”면서도 샤워 법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머리부터 씻는데 위에 샴푸를 먼저 얹어서 떨어지는 걸 가슴에 댄다”라며 “바디샴푸는 여기에 안 한다. 얘는 바디가 아니라 털이다”라고 설명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전현무는 “탈모 고민이 있어서 원장님을 뵀는데, 자기 거를 머리에 이식해야 된다더라. 가슴 털이 신기한 게 이식을 하면 머리털처럼 난다고 했다”라며 “제2의 자원이다”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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