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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유시민 “소크라테스 매력? 죽을 때도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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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유시민 “소크라테스 매력? 죽을 때도 멋져”

입력
2018.09.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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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유시민이 소크라테스의 매력에 답했다. tvN 캡처
‘알쓸신잡3’ 유시민이 소크라테스의 매력에 답했다. tvN 캡처

‘알쓸신잡3’ 유시민이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매력에 답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에서 유희열은 유시민을 향해 “유시민 선생님이 오늘까지도 소크라테스의 흔적을 찾아다닐 정도면, 매력 세 가지만 알려달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에 유시민은 “매력이 많지만 죽을 때 모습도 멋지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소크라테스가 사형선고를 받고도 오로지 논리로만 상대했다”라며 “전혀 정서적으로 배심원들에게 다가가 무죄 판결을 끌어내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유시민은 “소크라테스는 사형선고를 받아들이고 아부, 호소도 안 했다. 자기 할 말을 정확하게 했다”며 “제자들이 도망가자고 하는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설명을 더해 눈길을 모았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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