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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아 조선’ 갈까? '에쿠우스'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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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아 조선’ 갈까? '에쿠우스' 볼까?

입력
2018.09.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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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판타지아 조선 '까치호랑이'. 세종미술관 제공
판타지아 조선 '까치호랑이'. 세종미술관 제공

▦ 홍수연 개인전 ABSTRACT: INTRINSIC

홍수연 작. 2000년대 이후 구상회화와 극사실주의 회화가 주를 이루던 한국 화단에서 20년 가까이 추상회화에 몰두해 온 홍수연 작가의 16번째 개인전이다. 2014년 개인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시도의 결과물인 ‘Tonal Dialogue’ 연작을 선보인다. 스페이스 소ㆍ10월 14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322-0064

▦ 2018 다원예술: 아시아 포커스

남화연 외 작. ‘아시아 포커스’는 다원예술 제작 인프라가 부족한 아시아에서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시다. 올해에는 남화연, 호추니엔, 고이즈미 메이로, 다이첸리안, 로이스 응 등 주목 받는 작가 5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ㆍ10월 3일까지ㆍ4,000원ㆍ(02)3701-9500

▦ 없는 풍경 A bizarre scene

강주리 외 작. 실질적인 작가지원과 확장된 지역성이라는 의미를 가진 ‘성북 N 작가공모’ 수상작을 전시한다. N 작가공모는 연령제한을 폐지해 중견 작가들의 활동도 돕고 있다. 올해는 강주리, 박다솜, 송수민, 정희정 4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성북예술창작터, 성북예술가압장ㆍ10월 14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6906-3173

▦ 백세시대 마르지 않는 붓展

장발 외 작. 6인의 원로장수화백 장발, 윤중식, 한묵, 장리석, 김병기, 이준의 대표작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원로작가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한국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이들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세대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자하미술관ㆍ10월 21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395-3222

▦ 판타지아 조선(Fantasia Joseon)

조선시대 민화 전시. 조선시대 신원미상 화가들의 창의력과 독창성이 담긴 민화 70여 점과 도자기를 선보인다.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판타지아(fantasia)’에 착안해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으며, 상상을 뛰어 넘는 조선시대 민화를 소개한다. 세종미술관ㆍ10월 21일까지ㆍ8,000원ㆍ(02)399-1000

▦ Ottmar Hörl(오트마 회얼)展

오트마 회얼 작. ‘베를린 베를린’ 등 공공미술프로젝트로 유명한 오트마 회얼의 작품을 전시한다. 역사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져 온 동물을 소재로 플라스틱 조각을 제작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기억, 경험, 생각을 끌어 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부산시립미술관ㆍ2월 24일까지ㆍ무료 관람ㆍ(051)740-4205

공연

'에쿠우스(EQUUS)' 공식 포스터. 나인스토리 제공
'에쿠우스(EQUUS)' 공식 포스터. 나인스토리 제공

▦[연극] 에쿠우스(EQUUS)

이한승 연출. 에쿠우스는 '말(馬)'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말 일곱 마리의 눈을 찌른 17세 소년 ‘알런’과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피터 쉐퍼의 원작과 가장 가까운 무대를 구현하는데 집중한다.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ㆍ11월 18일까지ㆍ4만4,000~5만5,000원ㆍ(02)3672-0900

▦[판소리]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김정민의 흥보가 박록주제’

김정민 창. 2018-2019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첫 번째 완창판소리의 주인공은 김정민 명창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기도 한 김 명창이 동편제의 명맥을 잇는 소리인 박록주제 흥보가를 선보인다. 하늘극장ㆍ29일ㆍ전석 2만원ㆍ(02)2280-4114

▦[연극] 어쩌다 보니

이규동 연출. 유명 셰프가 자신의 식당을 차리고, 식당이 자리잡자 욕심을 드러낸다는 이야기다. 점점 늘어나는 손님으로 주방 구성원들은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지쳐간다. 바빠진 식당에서 발생하는 사고, 그리고 식당 직원들간의 갈등을 그린다. 예술공간 오르다ㆍ30일까지ㆍ전석 2만원ㆍ(010)5453-8459

▦[잡가] 2인을 그리다

조유순 외 창. 서울경기 예술을 대표하던 인간문화재 故김순태 명창과 故김옥심 명창의 타계 각각 40년과 30년을 회고하는 공연이다. 두 명창이 남긴 소리 중 ‘토끼 화상’ ‘혈죽가’ ‘갖은방물가’ ‘범벅타령’ 등을 주제로 한다. 코우스 극장ㆍ30일ㆍ무료 관람ㆍ(02)743-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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