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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황혜영 “남편 잔소리에 집 나간 적 있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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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황혜영 “남편 잔소리에 집 나간 적 있어” 이유는?

입력
2018.09.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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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황혜영이 부부싸움 일화를 밝혔다. KBS 제공
‘1대100’ 황혜영이 부부싸움 일화를 밝혔다. KBS 제공

‘1대100’ 황혜영이 부부싸움 일화를 밝혔다.

황혜영은 최근 진행된 KBS2 ‘1대100’ 녹화에서 결혼 생활 중 가출한 적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황혜영은 “부부싸움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애기 낳고 육아로 부부싸움을 좀 많이 했다”라며 “우리 남편이 물건을 잘 안 사는 편이다. 마트에 가서 내가 카트에 담으면 그걸 빼서 제자리에 둔다. 나는 시행착오를 겪고 ‘필요 없는 거구나’ 하고 그 뒤에 안 사는 스타일인데 우리 남편은 ‘적어도 3번은 생각하고 구매를 해라’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황혜영은 결국 남편의 잔소리에 ‘네가 애들 다 키워라, 난 못하겠다’ 하고 집을 나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는 “얼마 뒤에 집에 들어가셨어요?”라고 질문했고, 황혜영은 “점심 먹기 전에 나갔는데 저녁 먹기 전에 들어왔다. 나갔는데 갈 데가 없었다”라고 답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0월 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1대1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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