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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심려 끼쳐드려 죄송”...의가사 제대 이후 첫 복귀에 90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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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심려 끼쳐드려 죄송”...의가사 제대 이후 첫 복귀에 90도 인사

입력
2018.09.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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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의가사 제대 이후 첫 복귀작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사과 인사를 건넸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인국, 정소민, 박성웅 서은수, 장영남,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서인국은 지난 해 3월 의가사 제대 이후 첫 공식석상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인국은 이번 작품에서 살인용의자이자 자유롭고 위험한 괴물 김무영 역을 맡아 2016년 ‘쇼핑왕 루이’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본격적인 질의응답에 앞서 서인국은 “일어나서 한 말씀 올리겠다”고 말한 뒤 90도 인사를 건넸다. 서인국은 “시작에 앞서 그간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좋은 모습, 좋은 연기로 ‘일억개의 별’에서 김무영 역을 소화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을 둘러싼 입대 논란을 의식한 듯한 첫 인사를 건넸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다. 다음 달 3일 오후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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