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not your fault(네 잘못이 아니야)
일요시네마 ‘굿 윌 헌팅’ (EBS1 낮 12.10)
MIT 공대의 교수 램보(스텔란 스카스가드)가 강의를 마치며 어려운 수학 문제를 칠판에 적는다. 다시 교실에 돌아왔을 때 누군가 문제를 풀어놨고, 그는 신기해하며 누군지 묻지만 아무도 대답이 없다. 의문이 계속되던 중 램보는 복도를 지나다 젊은 청소부가 칠판에 무언가를 적고 있는 것을 본다. 낙서하지 말라고 호통을 치며 다가가자 청소부는 욕을 하며 자리를 떠난다. 칠판을 본 램보는 문제를 푼 사람이 바로 그 청소부 윌 헌팅(맷 데이먼)이라는 것을 알고 기가 막히다는 표정을 짓는데… 감독 구스 반 산트, 원제 ‘Good Will Hunting’(1997).
신애라 상담 받은 멤버들의 눈물
집사부일체 (SBS 저녁 6.25)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신애라의 상담을 받은 뒤 눈물을 터뜨린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신애라 사부와 기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 동안 말하지 못한 속내를 털어놓으면서다. 신애라가 멤버 각각의 기질을 설명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을 짚어내자 다들 정곡을 찔렸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후 멤버들은 ‘네 명이 각자 너무 다른 성향이라 이해하지 못한 적도 많았다’며 ‘신애라 사부 덕에 이제는 서로를 더 배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진심을 알게 된 멤버들이 하나 둘 눈물을 흘리고 이내 촬영장은 눈물바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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