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자동차가 쇼핑ㆍ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 주요 차종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현대차는 28일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차와 레저용차(RV) 전 차종 등 8,000대에 3∼15%의 할인 혜택을 주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대 할인 액수는 i30가 312만원, 벨로스터 315만원, 쏘나타 247만원, 그랜저 145만원, 코나 150만원, 투싼 132만원, 싼타페 149만원 등이다. 또 마이티, 쏠라티, 엑시언트, 메가트럭 등 4개 상용 차종 500여대는 최대 2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차종별 최대 할인 액수는 마이티 300만원, 쏠라티 500만원, 메가트럭 500만원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 추가혜택을 적용하면 차종별로 21만~87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모닝,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5,000대 한정으로 2∼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할인 액수는 모닝 92만원, 레이 31만원, K5 174만원, K7은 229만원 등이다. 또 여기에 올해 말까지 주어지는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반영하면 K5는 최대 220만원, K7은 290만원 싼 값에 살 수 있다.
김현우 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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