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세종시의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의 평균 재산은 5억4,0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세종시의회 초선의원의 평균 재산은 5억4,50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차성호 의원이 17억2,714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영세(8억9,900만원), 유철규(8억3,780만원), 채평석(7억7,111만원), 이재현(6억6,997만원) 의원도 억대의 재산이 있었다.
30대 초선인 손인수 의원은 4,929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된 재산은 임기 개시일인 7월 1일 기준 신고서에 포함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 소유 부동산과 예금, 주식, 채무 등을 합한 것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