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제5회 행사 진행
술 박물관, 증류소 견학 등
다음달 14일까지 모집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회장 박용수)는 ‘제5회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은 골든블루가 지역특산주와 여행, 소비자 체험을 접목해 진행 중인 이색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만드는 지역특산주 시장을 발전시켜 지역 농가와 양조장을 돕고,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해 현재 4회까지 진행된 이 행사는 충북 충주의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과 경북 문경 지역특산주 제조업체인 ‘오미나라’를 차례로 방문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짜여 있다.
참가자들은 ▲리쿼리움 전시관 관람 ▲칵테일 만들기 체험 ▲위스키 시음 ▲지역특산주 발효실ㆍ증류시설 견학 ▲문경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골든블루는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을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 지역특산주 관련 단체와 영세 농가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오미나라에서 생산되는 ‘오미로제’, ‘문경바람’ 등 지역특산주를 고급스러운 디자인 패키지로 리뉴얼해 연내에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4회까지 진행한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 참가자들의 반응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며 “위스키를 넘어 이제 지역특산주에 대한 판매 활성화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골든블루의 5번째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은 10월 20일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4일까지 골든블루 홈페이지(www.goldenblue.co.kr) 팝업창 및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liquortou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22명을 선착순(참가비 입금 기준) 모집하며, 참가 확정 여부는 개별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골든블루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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