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두가 JTBC ‘제 3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제 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리는 드라마다.
KBS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아이리스2’와 ‘프로듀사’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이연두는 양동근의 여자친구 정인 역을 맡았다. 정인은 수재(양동근)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여자친구로, 7년 째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남자친구의 뒷바라지까지 마다하지 않는 내조여왕이다. 또한 수재의 동생 영재(이솜)와도 친자매처럼 지내며 수재남매와 가족 못지 않은 케미를 발산한다.
MBC ‘내 딸 금사월’ 이후 뮤지컬과 스크린 등에서 활약을 이어오던 이연두는 약 2년만의 브라운관 컴백을 결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제 3의 매력’은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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