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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버노 미 연방대법관 지명자 청문회에서 성폭력 피해 여성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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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버노 미 연방대법관 지명자 청문회에서 성폭력 피해 여성 증언

입력
2018.09.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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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캐버노(왼쪽) 미 연방대법관 지명자와 성폭행 피해 의혹을 제기한 크리스틴 포드 교수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상원 법사위에서 증언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브렛 캐버노(왼쪽) 미 연방대법관 지명자와 성폭행 피해 의혹을 제기한 크리스틴 포드 교수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상원 법사위에서 증언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잇따른 성추문 의혹에 휩싸인 브렛 캐버노 연방대번관 지명자의 청문회가 27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상원 법사위에서 열린 가운데 성폭행 미수 의혹의 '가해자'로 지목된 캐버노 지명자와 피해를 주장하는 크리스틴 포드 교수가 각각 나와 증언했다.

캐버노 지명자는 "나는 그녀(포드)에게도 다른 어떤 누구에게도 그와 같은 일을 한 적이 없다"며 '무고'가 자신의 가족과 자신의 명성을 짓밟았다고 주장하며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정했다.

포드 교수는 “나는 그가 나를 강간하려고 한다고 생각했다. 우발적으로 나를 죽일 수 있다고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고, 가해자가 캐버노라고 확신한다면서 자신의 폭로가 정치적 동기와는 상관이 없다고 증언했다.

홍인기 기자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 국회 의사당 상원 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손을 들어 선서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 국회 의사당 상원 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손을 들어 선서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캐버노 지명자의 고교 시절 성폭행 미수 의혹을 제기한 크리스틴 포드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 국회 의사당 상원 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캐버노 지명자의 고교 시절 성폭행 미수 의혹을 제기한 크리스틴 포드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 국회 의사당 상원 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크리스틴 포드 교수가 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상원 법사위에서 열린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장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크리스틴 포드 교수가 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상원 법사위에서 열린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장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 국회 의사당 상원 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 국회 의사당 상원 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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