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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재석, 굴욕 시절 “나는 구석자리 메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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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재석, 굴욕 시절 “나는 구석자리 메뚜기였다”

입력
2018.09.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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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이 입담을 뽐냈다. KBS2 방송 캡처
김승현이 입담을 뽐냈다. KBS2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김승현이 입담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내 아이디는 얼굴 천재 특집으로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김진, 조성모, 김승현, 남우현, 강태오, 송강이 출연했다.

이날 김승현은 20년 전 유재석과 '자유선언 토요일'을 함께 진행하던 과거를 떠올리며 "당시에 (유재석이) 나에게 말을 안걸어줘서 서운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20년 전에 내가 어떻게 말을 거냐"며 "당시 승현씨는 톱스타였고, 나는 구석자리 메뚜기였다"고 항변했다.

한편,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오후 KBS2 ‘해피투게더3’는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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