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기차여행 ‘만원의 행복’ 참가자 접수

가을 여행주간 ‘만원의 행복’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가을 여행주간(10월20일~11월4일) 코레일과 진행하는 ‘만원의 행복’ 참가자를 다음달 1~4일 모집한다. 당첨자 3,840명은 추첨으로 선정한다.

‘만원의 행복’은 단돈 1만원으로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의 숨은 명소와 지역의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당일 기차여행 이벤트로, 지난 2016년 봄 여행주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용위기지역(목포ㆍ영암ㆍ해남, 창원, 거제, 통영ㆍ고성, 울산, 군산) 9개 코스와 DMZ 투어 2개 코스를 새롭게 포함해 총 27개의 여행 코스로 운영한다. 참가비는 대부분 1만원이지만, 특별 기차여행 프로그램은 최대 3만원이다. 참가 접수는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4일 오후 3시까지 ‘2018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의 이벤트 메뉴에서 받으며, 최대 1인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11일 오전 10시 여행주간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표1] ‘만원의 행복’ 여행 코스. 한국관광공사 제공

[표2] ‘만원의 행복’ 고용위기지역 특별 기차여행 코스. 한국관광공사 제공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