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작자 스탠리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스탠리는 27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일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는 일본 영화가 톱3 안에 들었다. 일본은 영화를 못 만드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영화를 안 만든다”라며 잔잔한 힐링 스토리가 많다고 말했다.
스탠리는 이어 “할리우드 식의 엔터테인먼트 영화는 한국이 최고”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DJ박명수는 “내가 보기에는 우리가 머리가 좋다. 경쟁은 기가 막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스탠리는 “일본에는 방탄소년단 같은 그룹이 없다”라며 “가요, 영화는 한국이 최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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