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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수용 “난 늘 명절..한가하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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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수용 “난 늘 명절..한가하다” 폭소

입력
2018.09.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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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이 ‘컬투쇼’에서 웃음을 안겼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수용이 ‘컬투쇼’에서 웃음을 안겼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개그맨 김수용이 명절 유머로 웃음을 안겼다.

김수용은 26일 방송된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 DJ김태균으로부터 “바쁜데 나와주셨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김수용은 “난 늘 명절이다”라며 “한가하다”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옆에 있던 김태균과 스페셜 DJ 변기수는 “빵빵 터진다” “아픈데 웃기고 슬프다”라고 호응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자신의 팬층에 대해 “전세계로, 극소수로 퍼져 있는 것 같다”면서도 “절대 모이지 않는다. 부끄러워서 내 팬인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라고 설명해 또 한번 웃음을 샀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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