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 연기하는 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속 캐릭터가 25일 마지막 트레일러와 함께 공개됐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외전으로, 지난 2016년 개봉됐던 ‘신비한 동물사전’의 속편인 ‘신비한 동물들…’에서 수현은 서커스 곡예사 ‘내기니’ 역을 맡았다. 극중 ‘내기니’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볼드모트’가 소중히 여겼던 뱀이자 영혼을 나눠 가진 호크룩스다.
수현은 트레일러가 공개된 날 자신의 SNS에 캐릭터 사진과 함께 “오늘 마지막 트레일러가 공개됐어요. 신비한 동물사전 11월 16일 개봉 기대해 주세요”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영화에는 수현 말고도 에디 레드메인과 캐서린 워터스턴,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했다. 전편의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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