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의 세정이 사진관 예약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몰래카메라를 펼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빅픽처패밀리’ 2회에서는 세정이 멤버들을 도와줄 인턴으로 깜짝 합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차인표-박찬호-류수영-우효광을 속이기 위해 직접 몰래카메라를 기획해온 세정은 ‘빅픽처 사진관’에 손님인 척 기습 예약 전화를 걸어 순진한 멤버들을 진땀 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수수한 여대생 손님으로 깜짝 변신한 세정을 과연 평균 연령 44세의 네 멤버들이 알아챌 수 있었을 지, 세정의 몰래카메라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빅픽처패밀리’는 따뜻한 마음과 시선을 가진 네 남자가 만나 경남 통영의 작은 마을에 사진관을 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인생샷을 찍어주는 프로그램이다.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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