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엔(UN)이 주최한 행사에서 연설을 했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의 초청을 받은 방탄소년단이 24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새로운 청년 프로그램 출범식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 유엔 연설에 누리꾼들은 “방탄소년단 유엔연설 벅찹니다~~ 정말 눈물났어요”,“외국에선 난리고 ABC뉴스로도 타국가수임에도 방탄 유엔연설도 생중계로 내보내는데”,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방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연설에 나선 리더 RM은 방황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청년들에게 자신을 더 사랑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에게 당신 자신에 대해 말하라고 호소합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이고 무엇이 흥분시키고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합니까?"라고 강조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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