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2’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함께 한 홍콩 여행기가 분당 최고 시청률 7.3%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2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6.5%(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 1-2부), 분당 최고 7.3%로 동시간대 1위 및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너는 내 운명’은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겟 시청률도 2.6%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 날 방송에서는 생일이 하루 차이인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홍콩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인교진은 소이현을 위해 창문에 ‘사랑하는 우정아! 생일 축하해. 항상 고마워요. 행복하게 해줄게. 인조위가’라는 메시지를 적어놓았고, 소이현은 진심의 메시지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시간이 밤 12시를 넘자, 이번에는 소이현이 “준비해온 컵라면을 먹자”며 인교진을 위한 미역국을 깜짝 공개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3%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두 사람은 병원을 나와 빙수 데이트를 즐겼고, 둘째의 태명을 '동상이몽'에서 딴 '이몽'이라고 지었다.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 SBS ‘너는 내 운명’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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