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이 신영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결혼 4주년을 맞아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영수는 한고은 대신 음식을 준비하며 오믈렛과 막걸리로 상을 차렸다. 이어 한고은은 건배를 하기 전 "4주년 너무너무 고마워"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남편, 아내랑 결혼해줘서 고마워요. 4주년, 5주년, 10주년, 80주년도 함께하자.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삽시다"라고 전했다.
술을 마시면서 얘기를 하다가 한고은은 "39살에서 40살로 넘어가는 날에 많이 아팠다. 혼자 살 때라 '혼자 죽나'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얼마 전에 아팠을 때는 남편이 간호를 해줬다. 감사하고 절실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신영수는 "내가 항상 옆에 있어야지"라고 덧붙였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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