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가 추석특선영화로 tvN에서 24일 오후 11시 5분부터 방영 된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 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2017년 10월 개봉했다.
'범죄도시'는 청소년관람불가와 동시기 경쟁작 대비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관객들의 입 소문 열풍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개봉 당시에도 탄탄한 전개와 연출력에 윤계상, 마동석의 호연이 더해지며 ‘웰메이드 범죄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역대 가장 긴 추석 연휴 극장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윤계상, 마동석의 ‘인생작’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라 빛을 발했다.
또한 윤계상은 신흥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 역으로 분해 첫 악역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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