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늦은 밤 취미생활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 제작진에게 “밤 12시에 그림을 그린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성유리는 자정이 되자 집 마당으로 나갔다. 흰 도화지에 검정 선을 그린 그는 이내 동그라미를 여러 차례 그리면서 예술적인 감각을 뽐냈다. 홀로 예술혼을 불태운 뒤, 성유리는 “사기 한 번 쳐보겠다”면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유리는 그림을 꼭 팔아야 하지만 비싸게는 못 팔겠다면서 남편에게 3만 원대에 판매해 웃음을 샀다.
‘야간개장’은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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