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의 도경수와 남지현이 싸웠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서로에게 오해로 갈등을 빚는 원득(도경수)과 홍심(남지현)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날 원득은 자신에 바보 팔푼이라고 하며 빚을 탕감받고자 하는 홍심에게 "인정할 수 없다. 그런 이유로 빚을 탕감받기 싫다"고 말했다.
이후 홍심은 "서른냥을 통 쳐준다는데, 바보 팔푼이라고 하면 어떠냐"며 따졌고, 원득은 "내가 가난하다는 것은 알지 않았냐. 첩실이 됐으면 됐을텐데"라며 독설을 날렸다. 홍심은 그런 원득의 뺨을 때렸다.
이후, 홍심은 며칠 간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두 사람은 박선도 영감(안석환) 집에서 마주했다. 홍심은 난처한 상황에 처한 동료를 도와주고, 박선도 영감의 눈총을 받았다. 이에 원득이 나서 옳은 말을 하며,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로인해 홍심은 원득이 글을 읽을 줄 안다는 것을 시켰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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