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이 TV조선 기상캐스터 황미나와 진짜 연인이 될 수 있을까.
김종민은 최근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 황미나와 데이트를 즐겼다. 김종민은 황미나와의 첫 만남에서 “진짜 너무 예쁘세요”라며 설렘을 한껏 드러냈었다.
적극적인 김종민과 그와 잘 어울렸던 황미나의 모습이 ‘진짜’ 연인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지난 23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오늘부터 1일’이라고 해 실제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
두 사람은 야경을 보면서 맥주 데이트를 했고, 김종민이 용기를 냈다. 황미나에게 “오늘부터 1일 해줄 수 있겠니?”라고 물은 것이다. 이에 황미나는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황미나는 특히 ‘연애의 맛’ 방송 직후 자신의 SNS에 김종민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올렸다. 또 “#♥ #황미나랑 오늘부터 1일 #종미나커플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애의 맛”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두 사람이 진짜 연애를 시작한 것인지, 설정인 지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화제를 모으고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잘 어울려요”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연애의 맛’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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