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 55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서순천 기점 5㎞ 부근에서 A(41)씨가 몰던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차량은 엔진룸과 차체 일부가 탔다. 화재 직후 A씨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났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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