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 선예가 심경을 밝혔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희 가정에 찾아온 또 하나의 선물, 셋째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쁩니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려요”라며 “더불어 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라는 글을 썼다.
선예는 이와 함께 은퇴, 악플 등의 심경도 전했다. 그는 “사실과는 다른 여러 기사들과(한번도 제 입으로 은퇴를 선언한 적 없습니다.) 뾰족한 댓글들 또한 잘 알고 있지만 무엇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최선의 모습으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이 없도록 좋은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2015년에는 원더걸스를 공식적으로 떠났다. 가정에 충실하던 선예는 얼마 전 JTBC ‘이방인’에 출연, 캐나다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예계 복귀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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