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가 화려하게 귀환했다.
웹드라마의 열풍을 이끈 주인공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이하 ‘연플리3’)가 전 시즌들의 기록을 경신하며 또 한 번 열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플레이리스트의 대표작 '연플리3'는 대학생들의 연애 고민들을 리얼하게 다루고 있는 청춘 공감 멜로 드라마다. 매 시즌 20~30대들의 연애 감수성을 자극시킨 가운데, 시즌 3 역시 변함없는 콘텐츠 파워를 증명하며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앞서 18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선공개된 에피소드 1화가 공개 직후 네이버 동영상 TOP100의 10대와 20~30대 순위에서 모두 1위는 물론 하루 만에 23만 뷰를 넘어서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가운데 2화는 공개일 일간 재생수 기준, 네이버 동영상 중 1위를 기록하며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20일 브이라이브와 네이버TV에서 선공개된 에피소드 2화의 경우 공개 후 12시간만에 네이버 브이라이브 집계 28만뷰 가까이 기록하면서 회를 거듭할 수록 높아지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날 선공개된 에피소드 2화 '사귀자고 말하는 완벽한 타이밍' 편에서는 1년 가까이 '썸'만 타오던 곽준모(임휘진)와 김도영(민효원)이 선후배 관계를 청산하고 연인으로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순간을 아슬아슬 하지만 맛깔나게 그려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에피소드 2화 공개후 실시간 댓글창에는 "1년 만에 사이다 마신 기분! 새 커플 탄생 하나요?" "철벽녀 도영, 드디어 철벽 허무는건가", “눈치 없는 준모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라며 새로운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매 시즌 주옥같은 OST로 두터운 팬덤을 형셩했던 '연플리'는 시즌 3에도 팬들의 귀를 호강시켜 줄만한 OST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2화 마지막에 라인업으로 십센치(10cm)와 멜로망스의 김민석을 살짝 공개, 23일 십센치의 OST <Perfect>가 발매됨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뉴페이스' 정푸름(박시안)과 박하늘(배현성)의 합류와 더불어 새로운 커플 탄생의 시작을 알린 '연플리 3'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에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선공개 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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