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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성시경, 적성 찾았다! 건설현장 육체노동 “딱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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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성시경, 적성 찾았다! 건설현장 육체노동 “딱 맞아”

입력
2018.09.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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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구내식당’에서 활약했다.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제공
성시경이 ‘구내식당’에서 활약했다.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제공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성시경이 새로운 적성을 발견했다.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분야별 국내 대표기업들의 A부터 Z까지 모두 보여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직장 밀착 버라이어티다.

22일 ‘구내식당’ 팀이 찾아가는 ‘D건설’은 명실상부 경제 성장의 1등공신이자, 45년 역사의 건설명가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우리 나라 건설 기술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기업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성시경과 김영철이 직접 ‘D건설’의 본사가 아닌, 건설 현장 체험에 나선다.

농담처럼 건넨 말이 씨가 되어 처음으로 현장 체험에 나선 성시경은 설렘과 불안함을 동시에 느꼈다고. 특히 안전과 함께 육체적 노동이 필요한 건설현장에서 혹시 실수로 민폐를 끼치는 것은 아닐지 조마조마해 했다. 그러나 이는 기우였다. 성시경이 건설현장에서 가수에 이은 또 다른 적성을 찾은 듯 완벽하고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성시경은 한 장에 2kg짜리 벽돌 200장을 리어카에 싣고 옮겼다. 총 400kg의 벽돌을 빠짐없이 능숙하게 채워 넣은 성시경의 모습에 모두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 성난 팔뚝을 보이며 뚝딱뚝딱 작업들을 수행했다. 어딘지 허술한 김영철과 다른 모습이라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2천만 직장인, 70만 취업 준비생의 공감을 모으는 직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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