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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한지민, 이번에는 전세역전?...강한나 향한 폭풍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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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한지민, 이번에는 전세역전?...강한나 향한 폭풍 질투

입력
2018.09.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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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강한나를 질투했다.tvN 방송화면
‘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강한나를 질투했다.tvN 방송화면

‘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이번에는 강한나를 향해 폭풍질투했다.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16회(마지막회)에는 2018년 현재로 돌아가 부부가 된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혁은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혜원(강한나)과 만났고, 혜원은 주혁에게 "결혼 소식 들었어"라며 반가워했다. 혜원은 1차만 하고 집으로 가는 주혁을 보며 "잡혀 사는게 아니라 엄청 사랑하는거 같은데? 선배 와이프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으로 간 주혁의 휴대전화 속 혜원을 포함한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본 우진은 폭풍질투를 하며 "이 여자는 늙지도 않네"라고 말했다.

차주혁이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해명을 해도, 한 번 그의 와이프로 살았던 것에 생각나는지 우진은 "전 와이프 만나서 진짜 좋았겠다. 그럼 현 와이프이자 전전 와이프인 나는 이만 자겠다"라며 방으로 들어가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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